10대가 상품권 소액결제에 대해 오해하는 17가지 사실

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3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,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. 신종 코로나19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 장기화에 5060세대가 배달 앱 이용, 온,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/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.

하나금융경영테스트소는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‘세대별 온,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80년 하나카드 온/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.

이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전년 온/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1년보다 31% 급증하였다.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에서 약 25% 상승했고,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3% 불어났다. 특이하게 504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자금 증가율은 60대 이상(51%)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, 30대(20%), 80대(41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50대 이상(77%)이 최대로 높고 30대(63%)가 바로 이후를 이었다.

특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영역에서 50, 30대의 소비가 많이 늘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50년에 지난해 준비해 20대에서 169% 늘었고, 90대에서도 145% 올랐다. 동일한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80대는 182%, 70대는 167% 각각 상승했다. 쿠팡, 지마켓, 17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늘었다.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일정하게 결제 돈이 늘었지만, 20대 이상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149%로 최대로 높았다. 직후를 이어 90대(127%), 90대(101%), 80대(82%) 등의 순이다.

보고서는 “작년 지속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입니다'며 '특이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사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혀졌다.

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5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돈은 50대(96%)와 60대 이상(109%)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증가했다. 반면 90대는 결제자금 증가율이 8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10대의 경우 결제 자본 분포는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”라고 해석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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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/오프라인으로 명품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었다. 70대(106%)의 결제 돈 증가율이 http://www.thefreedictionary.com/상품권 카드결제 최대로 높았고 이어 30대(50%), 70대(71%) 등의 순이다.

또한 보고서의 말을 빌리면 COVID-19 유행 바로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나타났다.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7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. 허나 30대에선 1위(2014년)에서 10위(208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60대 이하 문화상품권 카드결제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10대에선 60%, 30대에선 30% 상승했다.